경남 진주시 진양호로293번길 16-24 2층 배말칼국수 |
일요일 입니다. 2023년 마지막 날이네요.
진주에 볼일이 있어 출발해 봅니다.
날씨는 다행히 춥진 않네요
흐립니다.아직 비는 오지 않구요.
진주 도착하니 오후 2시가 다 되어 가네요
늦은 점심이지만 주변 검색을 해서
찾아가 봅니다.
배말칼국수집.. 주차하기도 편하고
2층이네요.
입구도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놓았네요.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처음먹어보는 음식이라
많이 기대가 됩니다.
남해바다에서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배말 ,보말 그리고 각종 해산물을
듬뿍갈아 넣어 만든 육수라 되어 있네요.
암튼 기대됩니다.
톳김밥이라는게 메뉴판에 보여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윗 지방에선 톳이 생소할듯..
그러나 여기 사람들은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김밥은
처음인지라 주문해 봤는데...
생각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특히 애들이 잘먹었어요.
간장에 찍어서 먹는데 별미입니다.
꼬막 비빔국수도 주문했는데
맵지않고 상큼하고 맛납니다.
그래도 오늘의 주 메뉴는
배말칼국수 입니다.
국물이 진해보이죠.
배말,보말,각종해산물을 갈아 만든
육수라 그런지 걸죽합니다.
든든하구요. 약간 독특한 맛 같으면서도
땡기는 맛입니다.
마찬가지로 애들도 좋아라 합니다.
어르신께서도 당연히 좋아하실 맛
입니다. 오늘 많이 춥지는 않았지만
뜨끈뜨끈한 칼국수와 톳김밥
꼬막비빔국수 잘먹었습니다.
배말칼국수 먹고나니 몸보신한듯
그런 느낌입니다.
잘 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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