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오네요.
날씨도 좀 쌀쌀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나네요. 예전에 갔던 함안 양평해장국본점을
찾아가 봅니다.
중리내서에서 국도로 함안으로 가는길
마산대학교를 지나 조금만 가면
나타납니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물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식사시간때 가면 항상
사람이 많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일부러 식사시간대를 피해
갔어요.
요즘 물가가 다 오른만큼 가격도
다 올랐네요.
물론 다른곳도 마찬가지지만
양평해장국9000원 이네요.
고추기름을 넣은 매운맛과 덜 매운맛
고를수가 있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네요.
그런데 ㅎㅎ 무시하고 그냥 밥을 말아
먹어도 맛있네요.
창 밖으로 벚꽃도 많이 피었네요
날씨가 화창했으면 더 좋았으련만
요즘 가뭄이 심하니 비오는걸
감사히 생각해 봅니다.
이제 서빙도 로봇이 해주네요.
말없이 조용히 다가옵니다.
쌀쌀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을 먹어
봅니다. 예전의 맛 그대로네요
매콤하고 깔끔한 맛~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