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마창대교 |
토요일 오후입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요. 아~~~~
덥지 않아서 좋은데 요즘 자주 비가오니
너무 답답해서 드라이브 출발해 봅니다.
멀리는 못가고 근처 마창대교로 가봅니다.
출발~
오후4시쯤~
마창대교 도착하니 여긴 비가 안오네요.
비도 안오고 날씨도 덥지 않아 근처
낚시가게로 가서 미끼를 샀네요
미끼한통에 5000원입니다.
미끼, 간단한 먹거리, 캔커피....
오늘은 낚시를 목적으로 온것이
아니고 드라이브가 목적이라
그냥 낚시는 던져놓고 바다구경
합니다.
정말 간만에 나온 바다네요.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그냥 바다만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이 됩니다.
울 사모님은 지렁이 끼우는 것도
거침이 없네요.
솔직히 아직도 저도 장갑안끼고는
ㅎㅎ 잘 만지질 못합니다.ㅎ
낚시대를 막둥이 한테 빼앗겨 버렸네요.
오늘 잡을수 있으려나~
먼가 기대를 살짝 해봅니다.
헉... 도다리를 잡았네요.
오늘은 고기잡으러 온것이 아닌데
요놈이 잡혀 버렸네요.
아 어쩌나...
어쩔수 없이 주변 낚시 하시는 분들게
줘버렸네요.
그런데 가보니 주변분들 도다리 잡은
분들이 없네요.
운이 없는 도다리.. 우리한테 잡히다니.
헉 또 무언가를 잡았어요.
무섭게 생긴.....
오늘 무슨 날인가~
아무생각없이 왔더니만 먼가가
잡히네요.
이놈 역시 주변분들께 드렸어요.
아무튼 오늘 그냥 드라이브겸 나왔다가
비가 안오는 바람에 간만에 낚시도
해버렸네요.
다행이 집에 올때까지 비가 오지
않았어요.
이렇게 오늘 토요일 오후를 마무리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