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성읍 우산2길 147 |
오늘은 부처님오신날 이네요.
정말 오랜만에 가는거 같아요.
예전엔 가끔 갔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못갔네요.
오전11시쯤 출발해 봅니다.
마산에서 자가용으로 한 30-40분정도
소요됩니다.
기분좋게 드라이브겸~겸사겸사
방문해 봅니다.
차들이 많네요...도로가 약간 밀립니다.
그래도 열심히 달려갑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마을이 예뻐요.
조용하고 평화롭고....
전형적인 시골마을 느낌이랄까...
방문객 분들이 많이 오셨네요.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시고...
모처럼 절이 활기차 보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네요.
덥지도 춥지도 않고 바람마저
시원하게 불어줍니다.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밖으로 나와
조심히 정성스레 목욕도 시켜 드리고
있네요.
왠일로 차분히 잘하네요.
실제로 가보면 따스하고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물론 스님은 너무 좋으시구요...
우리 사모님이
절에 일손좀 조금 보태 드리네요.ㅎㅎ
오후 시간대가 되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저희도 배가 고파
맛난 비빔밥을 먹고 있네요.
스님께서는 그대로이신거
같고 항상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정말 오랜만에 오게 되었는데
잘온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