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해넘이에 이어 새벽같이 일어났네요
이번엔 광암 진동해수욕장으로 해돋이를 보러
출발해 봅니다. 오전6시5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역시 많네요. 진동 마을분들이
따뜻한 커피, 어묵, 사발면을 무료로 나누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빈속에 출발했는데 추운날씨에 따스한 어묵
국물과 어묵을 먹으니 한결 낫네요.
일출볼 자리를 잡으로 방파제 위를 걸어가
봅니다. 저 멀리 보이시죠. 벌써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작년보다는 춥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인듯. 작년에도 이곳으로 왔었어요.
대략 7시40분쯤 넘어서 뜨기 시작한거 같네요.
바닷가이긴 한데 바다쪽위가 아니고 산위에
뜨니 조금 아쉽지만 이곳이 주차하기 편하고
안전하고 그래서 작년부터 이곳으로 오고
있어요.
금방 떠오르네요. 2023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로운 시작입니다.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