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중리상곡로 119 |
오늘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퇴근전 애들로부터 전화가 오네요.
오늘 마라떡볶이가 먹고싶다고...ㅎㅎ
아무래도 오늘 저녁은 떡볶이가 될듯.
일단 마라떡볶이와 로제떡볶이를 먹구
싶다고 해서 주문해 봅니다.
마침 집근처에 동대문엽기떡볶이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보통 배달을 하지만 집 근처라 찾으러
간다하고 가봅니다.
도착해보니 한 2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
해서 기다려 봅니다. 마침 늦은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맘편히 기다립니다.
가게는 그리 크지않고 아담하고
깔끔해 보입니다.
직원분이 상당히 친절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이리저리 둘러보고
메뉴도 살펴봅니다.
요즘 마라탕이 인기있듯이 떡볶이도
마라떡볶이가 있네요.
애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주방에선 맛나게 열심히 요리중이십니다.
배가 점점 고파오네요.
마라내음이 살살 퍼집니다.
처음엔 마라탕도 어색했는데 애들땜에
몇번 먹다보니 이제 적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드디어 나왔네요.
이제 맛나게 먹는일만 남았네요.
다행히 비도 그쳤습니다.
큰애가 마중나와 같이 들어갑니다.
양이 많네요. 맛나게 먹었는데도
다 못먹었어요. 튀김도 있고
주먹밥도 있어요.
주먹밥도 만드는게 재밌나봐요.
막둥이가 직접한다고...
아무튼 배부르게 맛나게 늦은저녁
떡볶이로 해결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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